2030년 20조원대 성장…배터리 소재 수급 대안 부상 산업일반 입력 :2021/12/27 18:12 수정: 2021/12/27 21:58 이한얼 기자 최근 요소를 비롯해 흑연 등 원자재와 배터리 소재 수급에 경고등이 켜졌다. 배터리 업계는 원자재 공급난 타개 방안의 하나로 ‘폐배터리’에 주목하고 있다. 폐배터리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품(또는 리콜 제품)과 사용 후 배터리로 나뉜다. 활용법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(ESS) 등에 활용하는 ‘재사용(reuse)’과 원료를 회수하는 ‘재활용(recycle)’로 구분된다. ‘배터리 재활용’은 다 쓰거나 사고로 버려진 배터리에서 주요 원료인 니켈과 코발트 등을 추출해 새 배터리에 사용할 원자재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말한다. 폐배터리를 ESS나 전기차 충전소에 탑재..